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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퇴사한 근로자가 5월 홈택스를 통해 직접 연말정산을 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는 간소화자료 다운로드 기간 설정입니다. 전체 기간을 선택해도 되는지, 아니면 실제 근무 기간까지만 체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환급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간소화 자료는 시스템이 도와주지만, 기간 설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입니다. 복잡해 보여도 차근차근 따라가면 누구나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마칠 수 있습니다. 자료 설정에서 실수하지 마시고, 환급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해보세요.
잘못 선택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올바른 설정 방법을 꼭 확인해보세요.
전체 기간 선택은 위험
중간에 퇴사한 근로자라면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다운로드할 때 전체 기간(1월 1일~12월 31일)을 무조건 선택하면 안 됩니다. 전체 자료에는 퇴사 후의 의료비, 보험료, 카드 사용 내역 등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정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입력 시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세액 계산과 환급을 위해서는 실제 근무한 기간까지만 선택해야 하며, 과도한 공제 자료를 잘못 반영하면 추후 세무서의 수정 요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사일까지의 실제 근무 기간만 선택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직접 달력을 지정해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8월 20일 퇴사자라면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20일까지만 선택해야 합니다.
그 이후의 자료는 소득이 없는 시기의 소비내역이므로 공제 대상이 아니며, 포함되어도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수동 조정이 필요해 번거로움이 커집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퇴사일까지만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합니다.
자동 불러온 자료도 검토가 필요
홈택스는 연말정산 간소화 항목을 자동으로 불러와주지만, 실제로는 퇴사일 이후의 자료도 포함되어 불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보험료, 의료비 같은 공제 항목은 연 단위로 조회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확인 후 퇴사일 이후의 사용 내역은 스스로 제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 사용내역에서 9월 이후의 금액은 입력하지 않아야 하고, 보험료도 1~8월까지만 반영되도록 잘라내야 합니다. 자동 조회라도 ‘무조건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회사 정산 여부 확인도 중요
중간에 퇴사했더라도 퇴사 당시 회사에서 일부 연말정산을 미리 처리했을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절차도 필수입니다. 만약 회사가 연말정산을 해줬다면 해당 금액은 홈택스에서 이미 반영되어 있을 수 있고, 다시 입력하면 이중 신고가 되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해 확인하고, 홈택스의 자동 자료와 비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어떤 자료를 어느 기간에 얼마만큼 반영할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자료 기간 설정 잘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습니다.
중간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회사 대신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간소화 자료는 시스템이 도와주지만, 기간 설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입니다. 퇴사일까지만 체크하고, 퇴사 이후의 소비 내역은 반영하지 않아야 정확한 공제 계산이 이뤄집니다. 전체 기간을 선택해도 되는지, 아니면 실제 근무 기간까지만 체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환급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