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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가정 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우체통을 통해 수거함 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관악구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동 전체 목록과 정확한 위치 확인 방법, 그리고 오래된 약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방치된 약이 사고로 이어지거나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관악구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관악구 행정구역(폐의약품 수거함)
봉천동, 신림동, 남현동, 보라매동, 청림동, 성현동, 행운동, 낙성대동, 청룡동, 은천동, 중앙동, 인헌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신사동, 난향동, 조원동, 대학동, 삼성동, 미성동, 난곡동
관악구 폐의약품 우체통(수거함) 찾는 방법
1. 관악구청 사이트에 접속
2. 상단 ‘분야별정보’ 메뉴에서 ‘경제/환경’을 클릭하고 청소 > 생활계 유해폐기물 배출안내 선택
3. 폐의약품 우체통 배출위치를 확인합니다.
4. 주민센터, 복지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방문하여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하여 밀봉 후 우체통에 투입합니다.
폐의약품 우체통 배출 시 유의사항
배출 가능한 품목: 알약, 가루약 등 고체 형태의 의약품
배출 불가능한 품목: 물약, 시럽, 안약, 연고 등 액체류의 의약품은 우체통에 넣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약품은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야 합니다.
봉투 사용 방법: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하여 밀봉 후 우체통에 투입합니다.
오래된 약, 버리는 방법
집에 방치된 오래된 약은 종류별로 구분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는 것이 원칙입니다.
✔︎ 알약, 캡슐은 포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도 되지만, 개별 포장이 된 경우엔 내용물만 모아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럽형 약: 뚜껑을 닫은 채 병째로 버리며, 유리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하지 않고 수거함에 그대로 넣습니다.
✔︎ 연고, 안약, 점안액, 패치: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 폐의약품과 함께 버리면 안 되는 것들에는 설명서, 포장박스, 쇼핑백 등이 있으며, 이는 일반 쓰레기로 따로 버려야 합니다.
✔︎ 인슐린 주사기, 주사바늘, 체온계, 혈당측정기: 의료폐기물에 해당되어 보건소나 병원에 별도로 반납해야 합니다.
✔︎ 고령자 가정에서는 복용 약이 많이 남을 수 있고, 어린아이 있는 집은 잘못된 복용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분기별 약 정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감기약, 진통제, 항생제 등 자주 남는 약은 복용 중단 시 즉시 모아서 처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폐의약품, 그냥 버리면 안됩니다.
- 약물 속 성분(항생제, 호르몬 등)은 하수구나 일반쓰레기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이 됩니다.
- 수질 오염뿐 아니라 토양 속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이는 생태계와 식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약물 오남용 사고도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의 실수 복용, 치매 노인의 중복복용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가 아닌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간주되며, 지자체는 이를 분리수거·소각 처리하는 법적 기반을 두고 관리 중입니다.
지금 방 안 서랍에 있는 약, 그대로 두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거함 위치부터 확인하고 실천해 보세요.
